SK바이오팜, 유로파마와 JV 설립한다…美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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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함께 미국 내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JV 설립은 북미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SK바이오팜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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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은 남미 최대 제약사 중 하나인 유로파마와 함께 미국 내 조인트 벤처(JV)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JV 설립은 북미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뇌전증 관리 플랫폼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개시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SK바이오팜 측은 설명했다. 원격 뇌전증 치료 시장은 2032년까지 18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북미는 전 세계 시장의 약 47%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 단일 시장이다.

이 JV는 SK바이오팜이 2018년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해 온 뇌파 분석 AI 기술과 뇌파 측정 웨어러블 디바이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SK바이오팜은 “이를 통해 ‘AI 기반 뇌전증 관리 솔루션’의 상용화 개발이 본격화될 예정”이라며 “이 솔루션은 뇌전증 발작 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의료진에게 데이터 기반의 최적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환자와 의료진 간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JV의 본사는 미국에 설립될 예정이며, 현지 경영진 채용 및 현지화 전략을 수립 중이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유로파마와의 협력은 SK바이오팜의 글로벌 사업 확장에 있어 새로운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JV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AI 기반 뇌전증 관리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여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이강진 기자 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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