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들어서는 윤 대통령…헌정사상 처음으로 현직 대통령 수사기관 체포[현장 화보]

강윤중 기자 2025. 1. 15.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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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윤 대통령이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들어서고 있다. 문재원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15일 내란 수괴 등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을 체포했다. 현직 대통령이 수사기관에 체포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이후 윤 대통령은 과천 공수처 청사로 이송됐다.

15일 한남동 공관에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을 태운 경호차량이 경기 과천정부청사 공수처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문재원 기자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수사를 받기 위해 과천 공수처 청사로 들어간 뒤 윤갑근 변호사와 윤상현 의원 등이 뒤따라 들어가고 있다. 문재원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서울 한남동 관저에 머물던 윤 대통령이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녹화된 영상은 대통령실이 제공했다.

윤 대통령은 사전 녹화 영상을 통해 “불미스러운 유혈사태를 막기 위해서 일단 불법 수사이기는 하지만 공수처 출석에 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이 본인에 대한 2차 체포영장이 집행된 15일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로 수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고 있다. 문재원 기자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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