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 "공수처와 경찰, 시민 다치게 했지?⋯꼭 기억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투입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 "꼭 기억하겠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에 "공수처와 경찰이 정당한 공권력 집행이 아닌, 문제 있는 영장집행에 무력까지 써 시민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같은 날 석동현 변호사 역시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체포집행을 하겠다고 관저 구내로까지 밀고 들어오는 가운데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왔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위해 투입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에 "꼭 기억하겠다"고 경고했다.
![사진은 이수정 교수. [사진=이수정 페이스북]](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inews24/20250115105951828vywu.jpg)
이 교수는 15일 페이스북에 "공수처와 경찰이 정당한 공권력 집행이 아닌, 문제 있는 영장집행에 무력까지 써 시민들이 다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야당의) 30여 건의 탄핵과 다수의 폭거"로 인해 대통령의 계엄이 야기돼 국정혼란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오늘 새벽을 꼭 기억하겠다"고 경고한 이 교수는 "힘을 모아 단결해 다음 번 선거부터는 (국민의힘이) 꼭 이겨야겠다"면서 "'선의의 경쟁' 같은 것은 어리석었다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호소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같은 날 석동현 변호사 역시 "새벽부터 공수처와 경찰이 대량으로 체포집행을 하겠다고 관저 구내로까지 밀고 들어오는 가운데 관저 밖에서 시민들이 다쳤다는 소식도 들어왔다"고 전했다.
![사진은 석동현 변호사.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5/inews24/20250115105952117skws.jpg)
또한 "경호처 직원들이 대통령에 대한 체포집행을 반드시 막겠다는 의지가 확고하기에 경호처와 경찰간에 물리적 충돌이 생기면 심각한 불상사가 뻔히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석 변호사는 "이에 윤 대통령은 공수처의 이번 수사나 체포시도가 명백히 불법인 줄 알면서도 불가피하게 (공수처로 자진 출두하기로) 결단을 하신 것"이라고 부연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스타워즈 다스베이더 닮았다" 베트남서 발견된 신종 거대 갑각류
- "과거 유명 BJ, 무인점포서 13만원어치 절도하다 덜미"
- 홍준표, 尹 체포영장 집행에…"방휼지쟁(蚌鷸之爭), 어부는 누구인가?"
- "매물 무제한 등록"⋯호갱노노, 월 구독 서비스 개시
- 조국혁신당 "尹, 체포영장 집행 중 '자진출석' 신박하다"
- "메뉴 다시 출시해주세요"⋯소비자 목소리 어디까지
- 로켓배송에 '주 7일 배송' 도전장⋯승자는?
- "대형사도 예외없다"⋯건설사 미수금 '비상'
- "꿈은 불타지 않는다"…화마 덮친 헐리우드서 발견된 오스카상
- 우울증 예측, 손목에서 한다 [지금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