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尹 호송차 이동 안정해져…적극적 막는 경호처 직원 없었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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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전격 나선 가운데 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 언론브리핑을 열고 "1차 집행 때와 달리 적극적으로 막는 경호처 직원이 없었다. 물리적 충돌도 없었다"고 현재 상황을 전달했다.
공수처는 특히 "현 시점에서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공수처 관계자는 "자료를 200페이지 정도 준비했고 담당 검사와 수사관은 현재로선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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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녹화실서 조사, 호송차 포토라인 여부 미정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13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 영장 집행에 전격 나선 가운데 공수처는 이날 오전 9시 언론브리핑을 열고 “1차 집행 때와 달리 적극적으로 막는 경호처 직원이 없었다. 물리적 충돌도 없었다”고 현재 상황을 전달했다.
공수처는 특히 “현 시점에서 자진 출석은 고려하지 않고 영장 집행이 목적”이라고 선을 그었다. 영장 집행이 안된다면 제3의 장소에서 조사하거나 방문조사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도 “그럴거면 체포영장 청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호송차에 윤 대통령을 직접 태워오느냐는 질문에는 “원칙적인 부분인데 현장에서 협의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체포 이후 윤 대통령은 영상녹화조사실에서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공수처 관계자는 “자료를 200페이지 정도 준비했고 담당 검사와 수사관은 현재로선 바뀔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윤 대통령이 호송차를 타고 이동할지 여부, 공수처에 도착한 후 포토라인에 세울지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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