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MC' 유재석, 치명적 말실수 "강철원 사육사 아직도 계속 계시네" ('틈만나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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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강철원 사육사에 말실수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스페셜 틈 MC' 김대명, '틈 친구' 김종민이 출격해 놀이공원 캐스트 사무실, 의상실, 동물 병원의 행복 가득한 틈 시간을 가득 메웠다.
이날 유재석과 김대명, 김종민은 '틈 시간'에 판다를 보러 갔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와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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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강철원 사육사에 말실수를 했다.
14일 방송된 SBS '틈만 나면,'에서는 유재석과 함께 '스페셜 틈 MC' 김대명, '틈 친구' 김종민이 출격해 놀이공원 캐스트 사무실, 의상실, 동물 병원의 행복 가득한 틈 시간을 가득 메웠다.
이날 유재석과 김대명, 김종민은 '틈 시간'에 판다를 보러 갔다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와 만났다. tvN '유퀴즈 온더 블럭'에서 인연이 있는 유재석은 "'유퀴즈'할 때 여기서 뵀다"며 반가운 인사를 했고, 강 사육사는 "눈이 엄청나게 왔다. 얼면 손님들이 넘어질 수 있어서 치워야 한다"며 눈을 치우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반가운 마음이 앞서 말실수를 했다. 그는 "아직도 여기 계시네"라고 했고, 이를 들은 강 사육사는 "아직도? 없어진 줄 알았냐"고 꼬집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유재석은 "조금 더 고위직으로 가신 줄 알았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강 사육사는 "누구나 제설작업을 해야 한다. 37년 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틈만 나면,'의 19회 시청률은 수도권 3.1%를 기록했고, 2049 시청률 1.6%로 자체 최고 타이를 기록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화요일 전체 예능 중 1위를 당당히 이어가며, '틈만 나면,'의 높은 화제성과 탄탄한 파워를 입증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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