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태풍·해일 침수 막는다…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앞바다 수중 방파제 공사 첫삽

이승륜 기자 2025. 1. 15.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태풍과 해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바다에서 수중 방파제 건설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백공원 인근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매년 태풍, 폭풍, 해일 등으로 발생하는 마린시티 일대 상가, 시설물, 도로, 아파트의 침수 파손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해일과 폭풍 피해에 대응하는 방재 시설 구축
2027년까지 696억 원 투자해 500m 규모의 방파제 완공 예정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바다에 이안제가 설치돼 있는 가상의 모습. 부산시청 제공

부산=이승륜 기자

부산시가 태풍과 해일로 반복되는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해운대구 마린시티 앞바다에서 수중 방파제 건설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

부산시는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동백공원 인근 수영부두에서 ‘수영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기공식을 한다. 이번 정비사업은 매년 태풍, 폭풍, 해일 등으로 발생하는 마린시티 일대 상가, 시설물, 도로, 아파트의 침수 파손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수영부두 주변 지역은 2016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됐으며, 이후 시는 주민 설명회와 행정안전부 협의를 거쳐 방재 시설로 수중 방파제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관련 행정 절차를 모두 마친 시는 이번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총사업비 696억 원(국비 299억 원, 시비 266억 원, 구비 131억 원)을 투입해 마린시티 앞바다에 길이 500m, 높이 13m 규모의 이안제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시설은 태풍과 해일로 인한 파도의 월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해 마린시티 일대의 침수 피해를 줄이고,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반복되는 재난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며 "계획대로 2027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