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의 영원한 9번 이병규, 2군 선수들에게 야구의 즐거움을 가르치다

진병두 2025. 1. 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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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영구결번 9번, 이병규 감독이 친정 LG로 컴백했다.

2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 수석코치와 2군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가 다시 모교의 2군 감독으로 돌아온 것이다.

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병규 감독은 선수 시절 LG의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의 코칭 철학은 단순히 기술적인 면을 넘어 야구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일깨우는 것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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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로 돌아온 이병규 2군 감독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LG 트윈스의 영구결번 9번, 이병규 감독이 친정 LG로 컴백했다.

2년간 삼성 라이온즈에서 수석코치와 2군 감독으로 활동했던 그가 다시 모교의 2군 감독으로 돌아온 것이다.

1997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이병규 감독은 선수 시절 LG의 진정한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통산 1741경기에서 타율 3할1푼1리, 2043안타, 161홈런, 972타점을 기록했으며, 7번의 골든글러브와 4번의 최다안타왕, 2번의 타격왕 타이틀을 획득했다.

김용수에 이어 두 번째로 LG의 영구결번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이번 컴백에서 그의 주요 목표는 두 가지다.

첫째, 기본기 강화. 염경엽 감독의 당부에 따라 2군 선수들의 기본기에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지금은 기본기가 부족하다"며 운동장에서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둘째, 야구의 즐거움을 전파하는 것이다. "2군에는 어린 선수들이 많다"며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과감하고 즐겁게 야구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의 코칭 철학은 단순히 기술적인 면을 넘어 야구에 대한 열정과 즐거움을 일깨우는 것에 있다.

흥미로운 점은 그의 겸손한 리더십이다. "내가 하는 건 별로 없을 것"이라며 코치들에게 권한을 주고, 자신은 뒤에서 큰 그림을 그리겠다고 했다. 동시에 "야구 선배로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강조해 선배로서의 멘토링 역할도 충실히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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