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10위권` 대한항공, 신용등급 전망도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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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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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3대 신용평가사가 일제히 대한항공의 신용등급 전망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사업 기반이 강화되고 안정적인 수익성이 유지될 것이란 이유에서다.
15일 나이스신용평가와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는 전날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등급 전망을 기존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나신평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대한항공은 비용 부담 증가로 수익성은 전년 대비 다소 하락했다. 다만 견조한 여객수요와 다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효과에 힘입어 누적 20% 이상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이익률을 기록했다.
나신평은 "여객 수요 증가율 둔화, 항공사들의 공급 확대 기조로 가격 경쟁은 점차 심화되겠으나 신조기 인도 지연과 장거리 노선의 타이트한 수급 상황, 프리미엄 좌석 수요 증가 등을 바탕으로 과거 대비 높은 운임 수준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화물 부문도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요 개선도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나신평은 "구조적인 이커머스 물량 증가, 미-중 밸리카고 공급 제약 등 감안 시 화물운임의 급격한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대한항공은 양호한 이익창출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상증자, 현금창출력 개선 등을 통해 재무안정성이 개선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에도 재무부담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대한항공은 팬데믹 이후 화물부문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현금성자산과 당기순이익이 누적됐으며, 2020~2021년 두차례의 대규모 유상증자(총 4조4000억원), 유휴자산 매각 등 다양한 자구계획 등을 통해 대규모 자본 유입이 이뤄지며 재무안정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
나아가 나신평은 한진칼(BBB+)의 신용등급 전망도 '긍정적'으로 높였다.
나신평은 "주력 자회사인 대한항공이 배당을 재개하며 2023년 이후 한진칼의 영업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보유 자산 매각과 배당 수입 증가 등을 기반으로 자체 재무안정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양호연기자 hy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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