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 이름이 '쁢깔꼬 울루우'..뭐하는 곳인가 보니 '훈훈한 사연' 있었다

문영진 2025. 1. 15. 0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름을 발음하기 힘든 특이한 상호명의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쁢깔꼬 울루우'란 이색 간판을 내 건 김치두루치기 전문 식당 사진이 올라왔다.

식당 주인은 독특한 가게명에 대해 "가게 이름이 괴상해서 죄송하다. 진작 말씀드리지 못한 건 별다른 뜻이 없기 때문"이라며 "막내가 초등학생 때 외계어라고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음하기 힘든 이상한 상호의 식당이 화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파이낸셜뉴스] 이름을 발음하기 힘든 특이한 상호명의 식당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쁢깔꼬 울루우’란 이색 간판을 내 건 김치두루치기 전문 식당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식당은 김치 두루치기를 1만 원에 단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배달앱에서 별점 5점을 기록하고 있었고, 배달비는 무료다.

식당을 찾은 손님들은 "밥 먹다가 소주 시킨 게 이 집이 처음이다", "여태껏 먹었던 김치찌개 중 최고였다", "김치, 두부, 고기양 넉넉하고 1인 가구가 부담 없이 끼니 해결하기에 너무 좋다", "1만 원인데 2명이 먹거나 2번 나눠 먹을 정도로 양이 많다", "가격도 착하고 재료도 신선하고 무엇보다 김치가 맛있다" 등 극찬하는 후기를 남겼다.

식당 주인은 독특한 가게명에 대해 "가게 이름이 괴상해서 죄송하다. 진작 말씀드리지 못한 건 별다른 뜻이 없기 때문"이라며 "막내가 초등학생 때 외계어라고 지은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곡점을 하기 전엔 가게를 엄마에게 맡겨놓고 아이를 학교도 안 보내고 둘이 맨날 산으로 들로 놀러만 다녔다"며 "그러다가 배달앱에서 분점 제의가 들어와서 화곡점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와 더는 놀아줄 수 없는 미안한 마음에 '대신 가게 이름을 네가 지어라'라고 했더니 이 모양으로 지으라고 우겼다. 끝까지 정확히 쳐야만 검색되니 저도 힘들다"고 토로했다.

식당 측은 포털사이트 등록 정보에 까까머리를 한 남자아이 사진을 올려두기도 했다.

이 같은 사연에 누리꾼들은 "아이 사진 보니 납득된다", "너무 귀엽다. 아버지 사랑 듬뿍 받고 건강하게 자라라", "동남아나 몽골 음식점인 줄 알았다", "이름이 특이해서 오래 남을 것 같다" 등의 의견을 냈다.

네이버 식당 등록 정보에 올라온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갈무리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