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침구 공장서 화재…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어

전준범 기자 2025. 1. 1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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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한 침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공장 전체를 뒤덮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5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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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내 한 침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14일 저녁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침구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 뉴스1

불은 강풍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공장 전체를 뒤덮었다. 불은 인근 전봇대로 옮겨붙기도 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56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화재가 주변으로 번질 우려가 커지자 오후 9시 22분쯤 대응 2단계로 격상했다. 대응 2단계는 소방서 8~14곳에서 장비 51~80대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당국은 불길을 잡는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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