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 한파 속 온정 나눔..."따뜻한 설 만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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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한파와 불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가 걱정입니다.
"최근 경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럴 때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외된 분들과 돌아오는 설날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떡국떡을 기부했습니다."
수십 억 기부보다 더 값진 온정도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받아야 할 분이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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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해 한파와 불황이 이어지면서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가 걱정입니다.
다행히 각계각층에서 십시일반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습니다.
다만 희망 2025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눈에 뜨게 줄어들었다는데 이제 모금기간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장원석 기잡니다.
<리포트>
경기 불황 속, 성금 모금 행렬이 줄고 있다는 소식에 각급 기관들이 팔을 걷어붙이고 있습니다.
충북개발공사와 한 시중은행은 경로당 등 취약계층을 위해, 청주시에 ‘설맞이 떡국떡 5만 명분’을 전달했습니다.
쌀값 하락으로 시름에 빠진 농민을 돕자는 뜻도 담았습니다.
<인터뷰>진상화 충북개발공사 대표이사
“최근 경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이럴 때 함께하는 사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소외된 분들과 돌아오는 설날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떡국떡을 기부했습니다.”
수십 억 기부보다 더 값진 온정도 세상을 따뜻하게 하고 있습니다.
청주의 한 70대 할머니는 기초연금과 노인일자리를 통해 저축한 천만 원을 청주시에 기부했습니다.
매달 30만 원씩 꼬박 3년을 모인 정성이 깃든 성금입니다.
10년 전 돌아가신 친정어머니가 기초생활수급자로 주변의 따뜻한 돌봄을 받은 보답의 뜻입니다.
<인터뷰>이범석 청주시장
“도움을 받아야 할 분이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큰 기부를 해주셨습니다. 더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충청북도사업복지공동모금회에 답지한 이번 겨울 기부액은 93억 원으로 1년 전의 60% 수준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기업들의 고액기부로 예상 밖의 성금이 걷혔지만 올해는 상황이 그렇치 못합니다.
<인터뷰>이민성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경기가 어렵다 보니까 (성금을) 배분해 줄 곳은 더 많아지는 거예요. 설 전에 많이 도와주신다면 저희(충북공동모금회)는 감사히 받겠습니다.”
충북공동모금회는 설 명절이 있는만큼 사실상 모금 기간이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며 모금 행렬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CJB 장원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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