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테크의 침공… 품질 앞세운 중국산 車·가전 몰려온다 [중국산 완제품 안방 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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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의 실수'로 치부했던 게 실수였다." 첨단 기술로 무장한 중국산 전기차·스마트폰·TV·웨어러블 등 고부가가치 소비재들이 이달 한국 시장에 본격 상륙한다.
'싸구려 저가 중국산' 이미지를 벗고 한국 내수시장에서 현대차, 삼성전자, LG전자 등 한국 기술기업들을 거칠게 밀어붙일 태세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가 16일 승용차 시장에서 한국 시장 첫 진출을 알리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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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BYD 16일 첫 쇼케이스
고부가 내수시장 지킬 대책 필요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세계 전기차 시장점유율 1위인 중국 전기차 비야디(BYD)가 16일 승용차 시장에서 한국 시장 첫 진출을 알리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BYD는 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와 중형 세단 '실' '돌핀' '시라이언7' 등을 순차적으로 한국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다. 당장 다음 달 3000만원대 아토3가 출시될 전망이다. 8%의 관세와 판매 인센티브·전기차 보조금 적용 시 국산 브랜드 동급 모델보다 500만~1000만원 저렴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동차 업계 고위 관계자는 중국산 전기차에 대해 "가격이나 질 모두 상당한 실력에 올라 있다"면서 "상당한 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전기버스 시장은 사실상 중국산이 주도하는 상황이다. 지난 2023년 중국산 중대형 전기버스는 총 1239대가 팔리며 처음으로 국산 판매량(1139대)을 역전했다. 해외 수출시장뿐 아니라 내수 방어전까지 치러야 할 판이다.
중국의 글로벌 전자제품 기업 샤오미도 한국지사인 샤오미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섰다. 1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스마트폰·웨어러블·TV·로봇청소기·보조배터리 등 5개 카테고리 제품을 선보인다. 중국 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한중 수출경합도는 해마다 꾸준히 올라가고 있다. 한일, 한독 수출경합도가 매년 떨어지는 것과 대조를 이룬다.
정부와 산업계의 관련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시장개방에 초점을 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2차 협상 논의도 자칫하면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상 전기차 보급목표 확대 논의도 중국산 전기차에 시장만 내어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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