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해형’ 이시아, ‘원경’ 업고 고(GO)해![★인명대사전]

이시아가 2025년 날개를 폈다.
배우 이시아가 tvN X TVING 드라마 드라마 ‘원경’을 통해 주목 받고 있다.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드라마다. 이시아는 ‘원경’에서 원경왕후와 대립 관계인 후궁 영실 역을 맡아 열연, 호평을 받고 있다.

걸그룹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 이시아는 지난 2013년 MBC 드라마 ‘구암 허준’에서 광해군 부인 유씨 역을 맡아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16년 드라마 ‘시그널’에서 주인공 이재한(조진웅 분)의 첫사랑으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별난 가족’ ‘모두의 연애’ ‘미스터 션샤인’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 ‘고려 거란 전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나 지난 2023년 ‘고려 거란 전쟁’에서는 원정왕후로 열연, 고려의 국난을 이겨내는 카리스마 있는 왕후의 매력을 선보이며 현대극과 사극 모두 가능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또 이시아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라는 것. 그의 콘텐츠는 다름 아닌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다. 과거 이시아는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 출연해 “노래 커버 영상을 올렸을 때는 조회수가 천도 안 나왔는데 스타크래프트 영상을 올리니까 30만이 넘게 나왔다”며 스타크래프트 유튜버가 된 계기를 밝혔다. 이시아가 게임 대기방에서 자주 작성하는 채팅인 “고(GO)해, 형”이 유명해진 덕분에 그녀의 별명은 ‘고해형’이 되기도 했다. 온라인게임 특성 상 욕설과 폭언이 남무하는데도 불구하고 이시아는 밝은 텐션과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하며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시아는 자필 편지를 통해 “지난 몇 년간 일이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나 심란했는데 스타크래프트로 이렇게 큰 사랑을 받을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또 이시아는 팬들을 향한 세심한 배려와 진정성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이시아의 팬으로 밝힌 한 누리꾼은 “이시아가 팬사인회에서 팬들이랑 일일이 셀카를 다 찍어줬다”며 “대관시간이 끝나고도 사진 못 찍은 사람들을 위해 비상구 옆에 테이블이랑 의자를 가져다두고 전부 찍어줬다”고 이시아의 팬사랑을 전하기도 했다. 덕분인지 이시아의 유튜브 댓글은 압도적인 숫자로 이시아를 향한 응원의 글이 많다. 이시아가 직접 “항상 응원해 주시는 ‘형아’(이시아 팬덤명)들의 댓글 하나 하나가 제겐 행복이고 큰 위로”라고 언급하기도.

이시아는 ‘원경’을 시작으로 2025년에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시에 유튜브를 통한 스타크래프트 관련 콘텐츠 역시 꾸준히 선보이며 ‘이시아다운’ 매력을 전할 계획이다. 다방면에서 활약을 예고한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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