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현대제철 모였다···철강업계 5년 만에 신년인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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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5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재개하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올해의 도전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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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가 14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2025년 철강업계 신년 인사회’를 열었다. 5년 만에 신년 인사회를 재개하며 미국 신정부 출범 등 올해의 도전 과제를 점검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했다.
인사회에는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휘령 세아제강 부회장 등 철강업계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안덕근 장관이 함께했다.
장 회장은 "2025년에도 철강 수요의 위축,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 심화, 저탄소 경제 체제로의 전환 등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철강 산업은 정부와 업계의 협력을 통해 급변하는 통상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방 수요 산업과의 기술 협력 강화와 후방 산업과의 연·원료 조달 효율화를 통해 철강 생태계의 강건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장관은 "한국 철강 산업은 10년 전 정점에 달했던 글로벌 공급 과잉을 슬기롭게 극복해왔다”며 “철강 산업을 둘러싼 환경은 여전히 도전적이며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tae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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