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게시판] 생기원, 캐나다와 폐배터리 재활용 협력 外

홍아름 기자 2025. 1. 1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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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캐나다 배터리 순환 경제 세미나와 B2B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재이용 분야 기업 간 공동 연구, 시범 프로젝트 추진,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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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배터리 순환경제 세미나./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생기원)은 14일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주한캐나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국-캐나다 배터리 순환 경제 세미나와 B2B 상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한캐나다대사관의 제안에 따라 폐배터리 재활용·재이용 분야 기업 간 공동 연구, 시범 프로젝트 추진, 기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캐나다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국 정부의 배터리 산업 육성 지원 정책 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배터리 수명 연장, 전기차 충전기 등 분야에서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B2B 상담회가 이어졌다.

■특허청은 14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해 한국의 양자기술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특허청과 표준과학연구원은 빠르게 발전하는 양자기술의 최신 현황과 특허동향 분석결과를 공유하고 양자기술 분야서 선진국으로 진입하기 위한 특허전략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양자기술은 미래 대한민국 성장의 게임체인저로 전략적인 지식재산권 선점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연구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양자기술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오픈랜 기반 비지상 네트워크(NTN)에 대한 국제표준을 주도하게 됐다고 14일 밝혔다. NTN은 이동통신과 위성통신을 결합해 지상망이 닿지 않는 지역까지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로, 향후 6G 핵심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지난해 ETRI의 주도로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삼성전자, 해외 산학연 기관 6곳과 함께 NTN 관련 신규 연구항목(RI)을 제안했고, 오픈랜 얼라이언스 nGRG 기술 감독 위원회(nGRG TOC)에서 해당 연구항목이 최종 승인되면서 핵심 표준기술 확보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국립중앙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을 올해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다양한 분야의 대중친화적인 전문가를 초청해 일상의 다양한 주제를 과학의 시선으로 풀어내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올해 첫 강연은 1월 1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푸른 뱀의 해, 푸른 꿈과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특강에서는 래퍼 아웃사이더가 다양한 뱀과 파충류의 생태, 반려동물로서 파충류의 매력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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