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는 반헌법적 범죄‥이상민 구속수사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달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MBC 등 언론사를 대상으로 단전·단수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언론단체들은 이 전 장관을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 현업 단체 8곳은 오늘 낸 공동성명에서 "이 전 장관은 내란 가담을 부인한 뒤 사표를 내고 지금껏 아무 책임을 지지 않고 수사선상에서도 제외됐다"며 "윤석열의 최측근이자 치안 업무의 총책이었던 이 전 장관이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것이 확인된 이상 수사당국은 즉각 체포해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이상민 당시 행정안전부 장관이 MBC 등 언론사를 대상으로 단전·단수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난 것과 관련해 언론단체들은 이 전 장관을 구속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언론노조와 한국기자협회, 방송기자연합회 등 언론 현업 단체 8곳은 오늘 낸 공동성명에서 "이 전 장관은 내란 가담을 부인한 뒤 사표를 내고 지금껏 아무 책임을 지지 않고 수사선상에서도 제외됐다"며 "윤석열의 최측근이자 치안 업무의 총책이었던 이 전 장관이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것이 확인된 이상 수사당국은 즉각 체포해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 국회 현안 질의에 나온 허석곤 소방청장은 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달 3일 밤 10시 37분 이상민 당시 장관이 자신에게 전화를 걸어 MBC와 한겨레, 경향신문 등에 단전과 단수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들은 "단전·단수 지시는 특정 언론사에 대한 공권력 투입과 장악, 마비를 준비했음을 보여준다"며 "이같은 언론 장악·통제 계획이 윤석열로부터 비롯된 내란 실행 계획인지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검열을 넘어 단전·단수 시도까지 서슴지 않았던 12.3 내란을 국민의 알 권리와 말할 권리 모두를 짓밟으려 했던 극악무도한 반헌법 범죄행위로 언론사에 또렷이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용주 기자(tallmoo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676871_36718.html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단독] 윤갑근, 경호관 소집해 "경찰 체포해야‥우리는 가치공동체"
- 尹 탄핵심판 첫 변론 4분 만에 종료‥재판관 기피신청 등 기각
- 국민의힘 "자체 '비상계엄 특검법' 발의할 것‥야당 협의해야"
- '지금 비었다는' 김용현 관저 "그 공간 누가 쓰나 아세요?" [현장영상]
- 개혁신당 사무처 당직자들 "허은아 체제 8개월간 당 퇴행‥막무가내 인선 거부할 것"
- '월 500' 군인연금 받는 김용현, 계엄 실패 직후 '광속 서명'
- 이르면 내일 영장 집행‥"경호처에 협조 요청"
- "군 투입 안 돼‥나를 처벌하라" 국방차관 소신에 與 '당혹' [현장영상]
- "이따위 답변하러 국회 왔나" 호통에 돌아온 '계엄군' 발언 [현장영상]
-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는 반헌법적 범죄‥이상민 구속수사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