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여제' 송가인, 팬들과 초호화 크루즈 여행... 부모님도 동행

이지은 2025. 1. 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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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여제' 송가인이 팬들과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송가인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팬들과 크루즈를 타고 일본과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팬들과 함께 바다 경치와 주전부리를 즐기며 유대감을 돈독히 쌓는 시간을 가진 송가인은 "어게인(송가인 팬덤명)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저와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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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트롯 여제’ 송가인이 팬들과 특별한 크루즈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송가인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팬들과 크루즈를 타고 일본과 대만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는 팬들을 위한 선상 콘서트와 팬 사인회까지 진행하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냈다.

팬들과 함께 바다 경치와 주전부리를 즐기며 유대감을 돈독히 쌓는 시간을 가진 송가인은 “어게인(송가인 팬덤명)과 함께 크루즈 여행을 할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저와 함께해 주시는 여러분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송가인은 선상 콘서트에서 ‘가인이어라’, ‘밤차에서’, ‘거문고야’, ‘엄마 아리랑’ 등의 무대를 선보였다. 광활하게 펼쳐진 바다의 분위기와 송가인의 무대가 어우러져 공연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냈다.

송가인과 팬들은 단순 콘서트에서 만난 아티스트와 팬의 관계가 아닌, 친구들과 함께 여행하며 노래를 부르는 듯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 콘서트 당시 현장 분위기에 취한 팬들은 송가인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쏟아냈고, 송가인은 팬들과 한층 더 가까이서 소통하며 의미 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14일 송가인은 개인 채널을 통해 “HD 투어존 크루즈 콘서트 여행! 간김에 부모님 모시고 여행도 하고 어게인 분들과 즐거운 시간”이라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팬들은 "가인님과 함께 여행하기가 소원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이루어지다니", "너무 행복했어요", "가인님과 6박 7일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었어요", "효녀가수 송가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싱글 앨범 ‘산바람아 강바람아, 사랑가’로 데뷔한 송가인은 한동안 무명의 시간을 보낸 후 2019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 당당히 진(眞)에 등극하면서 대세 반열에 올랐다.

송가인은 정규 4집 발매에 앞서 오는 22일 수록곡 ‘눈물이 난다’를 선공개한다. 정규 4집의 포문을 여는 ‘눈물이 난다’는 심수봉이 직접 작사 및 작곡해 송가인에게 선물한 곡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선공개 타이틀곡 ‘눈물이 난다’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제이지스타, 송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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