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전성기`에 노 젓는 애슐리 퀸즈, 신규 점포 확대 잰걸음

이상현 2025. 1. 1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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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직장인 점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애슐리 퀸즈가 점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현대유플렉스 신촌점 등 2곳을 오픈했고, 12월에는 신풍점과 AK수원점 등 최근 2달 새 4곳의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애슐리퀸즈는 최근 직장인 점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부 점포에서는 줄을 서서 매장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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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이달 경기도 양주에 신규 점포를 오픈하는 등 최근 3개월 사이 신규 점포를 5곳 오픈한다. 사진은 애슐리퀸즈 뉴코아 광명점 전경. 이랜드이츠 제공

최근 경기 침체와 고물가 등으로 직장인 점심 수요가 크게 늘어난 애슐리 퀸즈가 점포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백화점 등 핵심 상권에서의 입지도 넓히면서 패밀리 레스토랑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다는 평가도 나온다.

1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랜드 계열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퀸즈는 오는 17일 경기도 양주시 '퀸즈 이마트 양주점'을 새롭게 오픈한다.

이번 오픈하는 양주점을 포함해 애슐리 퀸즈의 전국 매장 수는 약 100여 곳에 달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식산업이 직격탄을 맞으며 점포 수가 50~60여 곳 까지 줄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가파른 회복세다.

회사는 최근 공격적으로 신규 점포를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세계백화점 김해점과 현대유플렉스 신촌점 등 2곳을 오픈했고, 12월에는 신풍점과 AK수원점 등 최근 2달 새 4곳의 신규 점포를 오픈했다. 여기에 새해 들어서도 추가 신규 점포를 오픈하는 것이다.

이같은 점포 확대 속도는 다른 패밀리 레스토랑 브랜드인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나 빕스와 비교해도 빠른 속도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의 경우 전국 90여곳, 빕스는 30여곳의 점포를 운영중이다.

애슐리퀸즈는 최근 직장인 점심 수요가 크게 늘면서 일부 점포에서는 줄을 서서 매장에 들어가야 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인 기준 평일 런치 가격은 1만9900원인데, 최근 고물가로 식당 점심 메뉴가 1만원을 훌쩍 넘어가는 상황에서 오히려 다양한 메뉴를 한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애슐리퀸즈를 운영하는 이랜드이츠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2022년 1600억원 규모였던 매출은 2023년 말을 기준으로 230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43%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4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백화점이 들어선 주요 상권에서의 입지도 넓히고 있다. 서울에서는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목동행복한백화점 등에 입점해 있으며, 신세계백화점 천안아산점과 김해점, 마산점, 의정부점 등에도 입점해 있다. 이외에도 AK플라자 등 쇼핑몰에서도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2만원이 안되는 가격에 다양한 메뉴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외식물가가 오르자 뷔페라는 장점으로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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