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호' 두산, 2025시즌 코치진 보직 확정…1군 타격코치 박석민

서장원 기자 2025. 1. 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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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2025시즌을 앞두고 신설한 QC 코치 보직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소통에 능한 조성환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게 두산의 설명이다.

새롭게 영입한 박석민 코치에 대해서는 "현역 시절 최상의 타격 능력을 자랑했으며, 은퇴 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수를 통해 지도자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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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토 수석코치…새 영입 니무라 코치는 2군 총괄
퀄리티컨트롤 코치 신설해 조성환 코치 임명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 두산 이승엽 감독이 아쉬워하고 있다. 2024.10.3/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코칭스태프 보직을 확정했다.

두산은 14일 2025시즌 1군과 퓨처스(2군) 코칭스태프 명단을 발표했다.

1군은 이승엽 감독을 필두로 고토 고지 코치가 수석코치로 이 감독을 보좌한다. 박정배, 김지용 코치가 투수코치를 맡고 박석민, 이영수 코치가 타격 파트를 담당한다.

이밖에 조성환 퀄리티컨트롤(QC) 코치, 임재현 작전(3루) 코치, 김동한 주루(1루) 및 수비코치, 조인성 배터리코치, 천종민·조광희·유종수 트레이닝코치가 1군 선수단을 지도한다.

2025시즌을 앞두고 신설한 QC 코치 보직은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사이 가교 역할을 담당하며, 소통에 능한 조성환 코치를 적임자로 판단했다는 게 두산의 설명이다.

새롭게 영입한 박석민 코치에 대해서는 "현역 시절 최상의 타격 능력을 자랑했으며, 은퇴 후 일본프로야구(NPB) 요미우리 자이언츠 연수를 통해 지도자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두산 베어스가 2025시즌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두산 베어스 제공)

퓨처스 팀은 일본인 지도자에게 총괄코치 자리를 맡겼다.

니무라 토오루 총괄코치로 퓨처스 팀을 지휘하며 오노 카즈요시·가득염 투수코치, 이도형·조중근 타격코치, 서예일 수비코치, 김재현 작전·주루코치, 김진수 배터리코치, 이덕현·곽성욱·권범준 트레이닝 코치가 각 파트를 담당한다.

니무라 총괄코치는 타격, 투수, 수비, 주루 등 배터리 제외 모든 파트 코치를 담당해 본 이력의 소유자다. 주니치 드래건스,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1군 수석코치와 2군 감독 등을 역임하며 육성 능력을 인정받았다.

재활 및 잔류군은 권명철 코치, 조웅천 코치, 조경택 코치가 맡는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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