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지역 빈집서 라면 끓여먹은 30대 노숙자…60대 집주인 선처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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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지역 빈 집에 무단 침입해 일주일 넘게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월세방을 전전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빈 집을 찾아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근처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빈집이 많은 상태"라며 "노숙자에 의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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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미아동에 위치한 빈 집.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헤럴드DB]](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4/ned/20250114142216689bopx.jpg)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재개발 지역 빈 집에 무단 침입해 일주일 넘게 머물며 숙식을 해결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월세방을 전전하던 끝에 저지른 범행이었다.
14일 충북 청주청원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 B(60대)씨 주택에 허락 없이 들어가 수일간 거주한 혐의를 받는다.
자녀 집에서 머물던 B씨가 열흘 만에 귀가해 A씨의 범행이 드러났다. 발각된 A씨는 도주했으나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지난 8일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월세방을 전전하던 중 돈이 떨어지자 빈 집을 찾아들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B씨 집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등 숙식을 해결했다. A씨는 “날이 춥고 갈 곳이 없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근처 일대가 재개발 지역으로 빈집이 많은 상태”라며 “노숙자에 의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지자체와 함께 점검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조만간 송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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