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정진석에 "윤, 제 발로 구치소 가게 하는 게 비서실장 역할"
한류경 기자 2025. 1.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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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데 대해 "윤석열이 제 발로 구치소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 비서실장의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 비서실장의 윤석열 불체포 및 불구속 기소(주장)는 헌재 심판 지연 등을 위한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앞서 정 실장이 호소문에서 '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을 남미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는 마약 조무래기 주먹패만도 못한 대통령을 가졌던 그 사실에 슬퍼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를 살리는 길은 윤석열 체포와 헌재 탄핵 인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한 데 대해 "윤석열이 제 발로 구치소로 걸어가는 모습을 보이도록 하는 것이 비서실장의 역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14일) 페이스북을 통해 "정 비서실장의 윤석열 불체포 및 불구속 기소(주장)는 헌재 심판 지연 등을 위한 꼼수"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앞서 정 실장이 호소문에서 '공수처와 경찰이 윤 대통령을 남미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고 한 점을 언급하며 "우리는 마약 조무래기 주먹패만도 못한 대통령을 가졌던 그 사실에 슬퍼한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국가를 살리는 길은 윤석열 체포와 헌재 탄핵 인용"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실장은 또 "직무가 중지됐다 해도 여전히 국가 원수이자 최고 헌법기관인 윤 대통령을 (공수처와 경찰이) 마치 남미의 마약 갱단 다루듯 몰아붙이고 있다"며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자기 방어권을 보장해달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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