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거리 유지… 다리위·터널입구·급커브 구간선 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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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절기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려면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급제동·급가속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지 않아야 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다리 위나 다리가 접해지는 교각 지점, 고가도로, 터널·지하차도 입·출구, 급커브, 그늘진 산모퉁이 구간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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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10시 사고 가장많아
동절기 ‘블랙아이스(도로 살얼음)’ 사고를 예방하려면 앞차와의 충분한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은 물론 급제동·급가속을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운전대를 급하게 돌리지 않아야 한다. 아울러 눈길에 대비해 스노체인 등 월동용품을 상시 구비하고, 미끄럼 방지 효과가 있고 제동거리가 사계절용 타이어보다 약 14% 짧은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도 중요하다.
14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공단 등에 따르면 블랙아이스는 눈이나 비, 서리 등이 도로에 스며들어 얇게 얼어붙는 도로 결빙 현상이다. 짙은 아스팔트 색이 얼음에 투과돼 검게 보여 육안으로 식별이 어려워 사고를 유발한다.
행안부에 따르면 차량 운행 전에는 기상과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결빙이 발생하기 쉬운 다리 위나 다리가 접해지는 교각 지점, 고가도로, 터널·지하차도 입·출구, 급커브, 그늘진 산모퉁이 구간 등에서는 속도를 줄여 안전하게 운전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블랙아이스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 달은 12월(1939건)과 1월(1164건)로, 2월(601건)과 3월(32건)에 비해 큰 차이가 났다. 시간대별로는 오전 8∼10시에 사고가 가장 많았다.
행안부는 하루 중 기온이 가장 낮고 밤사이 내린 서리 등이 도로에 얇게 얼어붙으며 살얼음이 생기기 쉬운 데다 출근 등으로 차량 이동이 많아지는 시간대에 사고 발생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
황기연 행안부 예방정책국장은 “해마다 겨울이면 빙판길 교통사고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겨울철 감속과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 운전에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은 물론 궂은 날씨에는 될 수 있는 대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이승주 기자 sj@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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