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규슈해역 규모 6.9 지진… ‘난카이 대지진’ 우려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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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현 앞 해역인 휴가나다(日向灘)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회의 결과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고 생각될 현상은 아니며 특별한 방재 대응을 취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추가 임시정보를 발령하지 않은 채 조사를 종료했다.
난카이 대지진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靜岡)현 앞바다에서 시코쿠(四國)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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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宮崎)현 앞 해역인 휴가나다(日向灘)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난해 8월에 이어 또다시 이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하면서 ‘난카이(南海) 대지진’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본 기상 당국은 주민들에게 “평소 대비 철저”를 당부했다.
일본 기상청은 13일 오후 9시 19분 휴가나다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관측됨에 따라 ‘난카이 해곡 지진 임시정보(조사 중)’를 발령하고 심야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 기상청은 회의 결과 난카이 대지진 발생 가능성이 평소보다 커졌다고 생각될 현상은 아니며 특별한 방재 대응을 취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해 추가 임시정보를 발령하지 않은 채 조사를 종료했다. 다만 일본 기상청은 “향후 2∼3일 정도는 진도 5의 지진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다”며 “(난카이 대지진은) 언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 평소에 대비를 확실히 해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난카이 대지진은 수도권 서쪽인 시즈오카(靜岡)현 앞바다에서 시코쿠(四國) 남부, 규슈 동부 해역까지 이어진 난카이 해곡에서 100∼150년 간격으로 발생한다는 지진이다. 마지막 난카이 대지진인 쇼와난카이(昭和南海) 지진(규모 8.0)이 발생한 지 79년이 지난 만큼, 일본 정부는 난카이 대지진이 30년 이내에 발생할 확률을 70∼80%로 보고 있다.
규모 8∼9에 달하는 지진이 일어나면 23만여 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실종자가 나오고 건물 209만 채가 피해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혜 기자 ljh3@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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