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실력 논란 없는 이유 있었네…YG 양현석 직관 모니터링
[텐아시아=최지예 기자]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타이틀곡 'DRIP'으로 음원 차트서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컴백 첫 음악방송 비하인드를 지난 13일 공개했다. 이 가운데, YG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의 직관 모니터링이 눈길을 끌었다.
베이비몬스터는 정규 1집 'DRIP'(드립) 활동 첫 주 SBS '인기가요'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실에 모였다. 이들은 핸드마이크로 인해 기존 숙지했던 안무 일부가 변경되었음에도 디테일 하나 놓치지 않고 단번에 소화해냈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한 고민을 거듭하며 구슬땀을 흘린 덕이었다.
방송 당일에도 베이비몬스터의 열정은 식을 줄 몰랐다. 치키타는 사전 녹화를 앞두고 대기실에서 안무를 점검하며 연습을 이어갔고, 이에 멤버들도 함께 호흡을 맞추며 텐션을 끌어올리는 등 방송 직전까지도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이제는 수많은 무대 경험이 쌓이며 즐기는 여유까지 생겼다. 로라는 "지금 'SHEESH'(쉬시) 첫 방송 때와 같은 대기실이다. 그때는 정말 떨리고 긴장했었는데, 지금은 오랜만에 몬스티즈(팬덤명)를 볼 생각에 설레는 마음이 더 크다"며 한층 성숙해진 마음가짐을 엿보게 해 흐뭇한 웃음을 자아냈다.
설렘을 안고 드디어 컴백 무대에 오른 베이비몬스터는 상반된 매력의 'CLIK CLAK'(클릭 클랙)과 'DRIP'을 선보였다. 팬들의 열띤 호응과 함성에 힘을 얻은 멤버들은 7인 7색 래핑부터 고난도 3단 고음까지 흔들림 없는 핸드마이크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첫 사전 녹화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러한 베이비몬스터의 압도적인 라이브 역량에 힘입어 'DRIP'은 연일 주요 음원 차트에서 순위를 높여가며 역주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현재 멜론 HOT100 10위·TOP100 18위까지 치솟았으며 벅스에서도 7위를 기록, 발매 두 달이 지났음에도 곡 자체 최고 순위를 경신하고 있어 향후 추이가 기대된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25·26일 서울 KSPO DOME에서 데뷔 첫 월드투어의 화려한 포문을 알린다. 이들은 이어 미국·일본·싱가포르·홍콩·호찌민·방콕·자카르타 등으로 향해 총 12개 도시, 21회차에 걸쳐 전 세계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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