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경' 신예 김우담의 발견

박정선 기자 2025. 1. 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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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tvN・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이 배우 김우담을 발견하는 즐거움을 시청자에게 선사하고 있다.

김우담은 '원경'에서 누나 차주영(원경)을 추앙하고 따르며, 차주영의 행동대장을 자처하는 인물 민무질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첫회부터 “중전께서 사내로 나셨으면 임금님이 되지 않으셨겠습니까”라는 얄미운 대사로 이현욱(이방원)의 심기를 거스르는 한편 누나인 차주영이 품은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혈질적인 성향을 가져 욱하고 화를 내기 일쑤지만 이 모든 것이 차주영을 향한 충정의 마음에서 우러난 것으로, 누나 차주영을 위한 진정성 넘치는 행동들이 조금씩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지난 13일 방영분에서 이현욱이 차주영을 중전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려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주상이 미치지 않고서야 어찌 폐비라는 말을 입에 담을 수 있습니까”라고 격분하며 철저히 차주영의 곁을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원경'에서 김우담은 신인답지 않은 탁월한 연기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에너지로 될성부른 신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김우담은 데뷔 후 처음 도전하는 사극임에도 흐트러짐 없는 대사와 발성으로 작품에 깊이 녹아 들고 있다.

앞으로도 민무질은 원경의 곁을 지키며 호위무사로 활약을 이어갈 예정. 김우담이 선보일 민무질의 성장과 서사에 많은 관심과 기대가 모아진다.

박정선 엔터뉴스팀 기자 park.jungsu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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