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도타2와 'AOS 3대장' 불린 이 게임…3년 만에 부활하나

김승한 기자 2025. 1. 14.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거 '도타2',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와 함께 AOS(현재는 MOBA 장르로 통용) '3대장'이라 불리며 흥행했던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가 깜짝 부활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금이 간 달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년 만에 자사 X에 '깨진 달걀' 사진 게재...'부활' 신호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X(엑스, 옛 트위터)에 지난 7일 올라 온 금이 간 달걀./사진=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X

과거 '도타2',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와 함께 AOS(현재는 MOBA 장르로 통용) '3대장'이라 불리며 흥행했던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가 깜짝 부활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는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각) 공식 'X'(엑스, 옛 트위터)를 통해 금이 간 달걀 사진 한장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업계는 게임 '부활'의 상징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는다. 앞서 지난 1일에는 2021년 마지막 게시물 이후 3년 만에 '해피 뉴 이어'라는 글을 올리며 서비스 재개에 대한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해외 게임 전문 매체 '게임 랜트'는 "많은 유저가 1일 게시글을 보고 '희망을 주지 마세요'와 같은 댓글을 남기며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컴백이 임박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어 6일 게시된 금이 간 달걀 사진이 게재되면서 유저들의 흥분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는 미국 게임사 'S2게임즈'가 2010년 출시한 PC 기반 MOBA(멀티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 게임이다. 당시 도타2, 롤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MOBA 장르를 이끌었지만, 경쟁에 밀려 2022년 6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한국에도 2012년 출시했지만 1년 만인 이듬해 8월 서비스를 종료했다.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서비스 종료 후 롤과 도타2는 무섭게 성장하며 MOBA 선두 주자로 자리 잡았다. 스타 플레이어들이 잇따라 탄생하면서 롤은 e스포츠 대표 종목으로 부상했다. 도타2는 국내에선 다소 생소하지만, 해외에서 롤 못지않은 팬덤을 보유하며 각종 큰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특히 도타2는 출시 12년이 된 지금까지 동시접속자 수 3위(14일 스팀DB 기준)를 유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선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을 점친다. 이미 롤과 도타에 밀려 시장에서 철수한 만큼 기존 플랫폼으로 승산이 없다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단순 기존 PC 게임 부활로 경쟁력을 갖긴 힘들 것이라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장르 특성상 모바일 버전은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흥행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