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2025시즌 유니폼 공개...유럽 명문 구단 벤치마킹-기능성 대폭 강화

금윤호 기자 2025. 1. 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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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신임 감독의 지도 아래 2025시즌에 나설 준비가 한창인 강원FC가 올해 선수들이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유니폼을 선보였다.

강원은 13일 용품 스폰서인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필드 원정 유니폼은 강원도의 겨울하면 떠오르는 눈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제작했다.

한편 강원은 추후 구단 SNS를 통해 유니폼 판매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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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정경호 신임 감독의 지도 아래 2025시즌에 나설 준비가 한창인 강원FC가 올해 선수들이 입고 그라운드를 누빌 유니폼을 선보였다.

강원은 13일 용품 스폰서인 휠라코리아와 협업해 제작한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선수단 경기력 향상에 초점을 맞춰 기능성에 집중했다.

강원은 메쉬자카드 원단을 사용해 통기성, 신축성, 착용감 등을 극대화했다. 유럽 빅리그의 명문구단에서 사용하는 유니폼 원단을 조사, 연구해 제작에 반영했다. 

자외선 차단가공을 진행했고 흡한속건(땀을 쉽게 흡수하고 빨리 마름) 기능을 탑재했다. 유니폼에 고급스러운 기하학 패턴을 적용해 디테일도 챙겼다. 유니폼을 착용한 선수들은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필드 홈 유니폼은 주황과 검정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태양이 떠오르기 전 어두운 동해의 밤을 검정 하의로 표현했고 서서히 떠오르는 태양을 주황 상의로 나타냈다. 상의의 소매와 몸판의 밑단 부분은 검정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필드 원정 유니폼은 강원도의 겨울하면 떠오르는 눈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제작했다. 몸판 옆 부분과 소매 끝부분에 휠라의 시그니처 7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적용됐다.

골키퍼 유니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계절을 담았다. 홈 유니폼은 강원의 봄, 여름을 표현하는 초록색으로 원정 유니폼은 강원의 가을을 표현하는 노랑색으로 만들었다. 몸판 밑단을 블랙으로 감쌌고 소매 끝부분에 휠라의 시그니처 7 스트라이프 포인트가 적용됐다.

한편 강원은 추후 구단 SNS를 통해 유니폼 판매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사진=강원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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