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중견기업 40.6%, 올해 신규 채용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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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열 곳 중 네 곳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2일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진행 결과, 조사 기업 중 40.6%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21.5%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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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 열 곳 중 네 곳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지난해 11월 18일부터 12월 2일 중견기업 800개 사를 대상으로 '2025년 중견기업 고용 전망 조사'를 진행 결과, 조사 기업 중 40.6%가 올해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우지 못했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채용 계획이 있다'는 응답은 59.4%로 집계됐는데, 52.6%는 `신규 채용 규모를 전년만큼 유지할 것`이라고, 25.9%는 `채용 규모가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신규 채용 규모를 줄이겠다고 응답한 중견기업들은 `실적 악화 및 수요 감소`와 `비용 절감`, `경기 악화 우려` 등을 주된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올해 채용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응답한 중견기업은 21.5%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7월 전망 대비 9.7%포인트 감소한 것이라고 중견련은 전했습니다.
이호준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취업자 소득세 감면 등 세제 지원 확대, 청년 고용 지원 사업 내실화 등 중견기업의 채용 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향적인 정책 패키지를 시급히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소희 기자(so2@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econo/article/6676661_3673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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