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에 출몰한 ‘악마의 소용돌이’…불기둥 토네이도까지 등장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이 막대한 피해를 남기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귀한 현상인 '불기둥 토네이도'(파이어네이도·firenado)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폭스웨더 등 복수의 외신은 LA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파이어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일대를 덮친 대형 산불이 막대한 피해를 남기며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희귀한 현상인 ‘불기둥 토네이도’(파이어네이도·firenado)가 목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폭스웨더 등 복수의 외신은 LA 서부 해변의 부촌 퍼시픽 팰리세이즈에서 발생한 ‘팰리세이즈 산불’ 현장에서 파이어네이도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파이어네이도는 불(fire)과 토네이도(tornado)를 합친 말로, 대형 산불이 발생할 시 간혹 목격되며 ‘파이어 데빌(fire devil)’이라고도 불린다. 화재로 뜨거워진 지표면의 공기가 상층부의 저기압을 만나면서 화염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며 소용돌이치는 현상으로, 고온과 난기류, 낮은 습도, 건조한 토양 등의 조건이 모두 갖추어져야 나타나는 희소 현상이다.
이번 파이어네이도는 지난 10일 팰리세이즈 산불이 샌 페르난도 밸리를 집어삼키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파이어네이도를 촬영한 영상에는 불타는 산등성이 위로 생겨난 불기둥이 소용돌이치며 하늘로 솟구치는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다.
파이어네이도의 파괴력은 토네이도 이상이다. 미 산림청에 따르면 파이어네이도는 EF-2 등급 토네이도(시간당 풍속 217㎞)의 풍속을 지니며, 이는 나무가 뽑히거나 주택의 지붕이 날아가고 차량이 전복되는 수준의 바람이다.
이러한 파이어네이도의 파괴력으로 인해, 이미 산불로 초토화된 서부 해안 지역에 추가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번 대형 산불 중 가장 큰 산불인 팰리세이즈 산불은 전일 기준 14%의 진압률을 기록 중이다.
#화재 #LA산불 #파이어네이도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흥업 종사자 노린 살인 사건…안정환 "진짜 쓰레기 같은 X"
- 김영희 "임우일 4년 짝사랑…고백했는데 거절 당해"
- '4번 결혼' 박영규 "89년 업소서 月 5천만원 받아" 이혼 3번에 '탈탈'
- "급했어도 이건 좀"…등촌동 빌딩 복도에 대변 보고 도망간 여성 논란
- 신동 "부모와 절연…母 '투자 실패'로 돈 날려서"
- 장윤정, 목욕탕 못 가는 사연…"몸 만지는 사람들 너무 무서워"
- "남편? 외출했어" 죽은 남편 옆에서 3주간 생활한 영국 여성…징역 14개월
- 김지민, 욕실 낙상사고 후 "볼 함몰돼 보조개 생겨…침 맞으며 노력"
- 태국 끄라비 여행 韓가족 비극…자녀와 수영하던 40대 아빠 익사
- 홍상수, 베를린영화제서 송선미와 포착…김민희와 득남 후 근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