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證 "한화에어로, 2027년까지 성장 기반 마련…목표가 17.8%↑"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한국투자증권(030490)은 14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5만 원에서 53만 원으로 17.8% 상향 조정했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럽 종전 가능성이 커지고 국내 정치가 불안해지면서 이에 따른 우려가 발생하고 있지만 명확한 실적 성장성과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수출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러한 우려를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적어도 2027년까지 안정적인 이익 성장 기반이 마련된 상태이며 2025년 수출 파이프라인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면서 실적 성장 구간을 늘려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폴란드 인도 물량이 유지되는 가운데 호주 K9과 레드백, 이집트 K9, 루마니아 K9 등이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지상방산 부문을 중심으로 한 영업이익 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수출 모멘템이 지속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장 연구원은 "여전히 폴란드 K9 자주포 308문 추가 계약이 남아 있고 유럽, 중동, 아시아를 중심으로 수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천궁-II,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L-SAM), 한국형 전투기(KF-21) 등의 무기체계 수출 시에도 부품을 납품하며 수주잔고를 늘려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조 7420억 원, 영업이익 5504억 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각각 5.9%, 13.1% 상회하는 수준이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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