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결빙에 고양시서 잇단 추돌 사고…차량 87대 이상 피해

이준희 기자 2025. 1. 1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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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서 잇단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16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자유로 구산나들목(IC) 인근 파주방향 도로에서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전 5시50분께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는 또 다른 다중 추돌 사고가 나 오전 8시 기준 차량 43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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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자유로 연쇄 다중 추돌 사고 현장.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 고양시서 잇단 다중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설명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5시16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구산동 자유로 구산나들목(IC) 인근 파주방향 도로에서 다중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이날 6중 추돌 4건, 3중 추돌 1건, 2중 추돌 6건, 단독 사고 5건이 발생해 버스, 트럭, 승용차 등 차량 44대가 피해를 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16톤 화물차를 몰던 운전자 ㄱ(41)씨가 얼굴과 골반에 통증을 느끼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5시50분께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서울문산고속도로에서는 또 다른 다중 추돌 사고가 나 오전 8시 기준 차량 43대가 피해를 본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차량 10대와 소방대원 등 25명을 동원해 환자 4명을 이송했고, 현장에 다른 환자가 있는지와 추가 차량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한편, 소방당국은 이날 다중 추돌 사고가 도로 결빙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얼어붙은 도로에 염화칼슘을 뿌리는 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희 기자 givenhappy@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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