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대 약속해놓고..'이경실子' 손보승, 군대 또 미루나 "오디션 봤다" ('사랑꾼')

김수형 2025. 1. 14.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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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입대 연기 상황에 답답함을 내비췄다.

이어 아들 손보승이 이경실 집에 도착했다.

아들 손보승은 "군대가기 전 결혼한다면?"이라 다시 묻자 이경실은 " 뭐가 급해서 결혼부터 하냐고 할 것 같다 모든 부모가 그렇다"며 "군대 전 결혼도 여자를 꼼짝 못하게하는 것, 여자한테도 몹쓸 짓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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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이 아들 손보승의 입대 연기 상황에 답답함을 내비췄다. 

13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 손보승 모자 편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이경실은 “아들 혼전임신 때, 군대라도 갔다왔으면 괜찮은데, 아이낳고 군대도 안 갔는데 어떡할거냐”며“이걸 어떻게 하겠다는 거야? 싶더라, 지금 자기 본인 하나도 책임도 못지고 있기 때문”이라 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는 이경실은“군대도 안 간 아들이 23세 아이를 가졌다? 어떻게 할수 있는 방법이 없어 까마득하더라”며 혼전임신 당시 “손자도 안 봤다”고 했다.

아들 손보승도 절연한 이유에 대해 이경실은 “엄마가 냉정해질 수 밖에 없어, 무조건 일 저지른다고 해서 부모가 다 받아주는건 아니란 생각한다”며 “화가 났다, 아들에게 책임감을 심어줘야겠다는 생각에 일부러 더 그랬다”고 했다.그러면서 “아들결혼식은 군대 가기전은 아닌 거 같아, 군대 갔다온 뒤 그 다음 인생을 시작하잔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아들 손보승이 이경실 집에 도착했다. 손보승은 “내 아들 없이, 엄마집에 밥 먹으러 혼자 온건 처음, 올 이유가 없었다”며 어색한 모습.

그렇게 두 남매와 셋이 첫 가족식사하게 된 이경실네 가족. 어렵게 아들 손보승은 “우리 집안 분위기가 내 아들 태어나고 더 나아진 것 같다”며 “그래서 엄마한테 ‘(아들 낳은거) 잘했지?’라고 물었다”고 했다. 아들 손보승은 “군대가기 전 결혼한다면?”이라 다시 묻자 이경실은 “ 뭐가 급해서 결혼부터 하냐고 할 것 같다 모든 부모가 그렇다”며 “군대 전 결혼도 여자를 꼼짝 못하게하는 것, 여자한테도 몹쓸 짓이다”고 했다.

이에 아들 손보승은 “(현재) 나는 군대가면 아이있어서 상근이긴 하다”며 “지금 촬영하는 드라마 끝나면 군대간다고 해, 근데 이번오디션 본것 되면 (그거 끝나면) 군대간다고 할 것”이라며 입대 약속을 해놓고 또 다른 오디션을 본 소식을 전했다.심지어 (군대로 머리깎인 김에) 스님역할 오디션을 봤다며 “오디션 합격하면 작품 더 할 것”이라 했고, 또 입대가 미뤄지는 상황에 이경실은 답답해했다.

한편, 2022년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23살 어린 나이에 한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리고 이 소식을 들은 이경실은 과거 아들과의 ‘손절’을 선언해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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