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하,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연상 "꿈꾸던 순간, 힘들고 외로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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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수하가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여자 주연상은 김수하(하데스타운)가 민경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그는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김수하입니다"라고 인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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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배우 김수하가 한국뮤지컬어워즈 주연상을 거머쥐었다.
13일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가 개최됐다.
여자 주연상은 김수하(하데스타운)가 민경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박지연(일 테노레), 이아름솔(홍련), 차지연(파과), 홍나현(홍련)을 제치고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수하는 '하데스타운'에서 에우리디케 역을 맡아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대한민국 뮤지컬 배우 김수하입니다"라고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올해 뮤지컬 데뷔 10년이 됐다. 처음에는 무대에 서는 게 너무 재밌고 행복하고 들뜨는데 돈까지 주니까 행복하기만 했다"라며 앙상블 시절을 돌아봤다.
김수하는 "영국에서 처음 앙상블로 데뷔해서 비키니 입고 지하 계단 뛰어다니며 퀵체인지하고 뒤에서 신나게 춤추는 동안 행복하기만 했다. 나한테 주인공 자리가 올까, 킴의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꿈만 꾸던 순간이 언젠가 찾아왔다. 막상 오니까 너무 부담이 되고 지치고 힘들고 외로웠다"라며 힘든 순간 위로를 준 가족과 친구,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하데스타운은 지치고 힘든 순간 찾아온 선물 같은 작품과 캐릭터였다. 160회 이상 공연했는데 단 한 순간도 하기 싫은 적이 없었다. 공연하면서 오히려 에우리디케에게 위로를 받았다라며 "같이 눈물 흘리고 웃음 지어주신 관객분들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마쳤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지난 2023년 12월 4일부터 2024년 12월 1일 기간 동안 국내에서 개막한 뮤지컬 작품 중, 공연 일자가 7일 이상이거나 공연 회차 기준 14회 이상 유료 공연된 창작 및 라이선스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사진=MHN스포츠ⓒ이지숙 기자,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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