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테호 "성능 좋지만 숙련도와 맵 많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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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요원 '테호'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척후대 요원답게 저티어와 고티어 간의 승률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
스킬 구성 상 좁은 맵에 강하지만 길고 넓은 맵에서는 취약했다.
특히 '불멸' 티어 이상의 고티어 구간에서 테호는 승률 50.6%로 7명의 척후대 중 가장 승률이 높다.
불멸 이상의 고티어에서는 듀오 비중이 저티어에 비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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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신규 요원 '테호'는 높은 숙련도를 요구하는 척후대 요원답게 저티어와 고티어 간의 승률 차이가 극명하게 갈렸다. 스킬 구성 상 좁은 맵에 강하지만 길고 넓은 맵에서는 취약했다.
지난 9일 에피소드10 액트1 업데이트에서 출시된 테호는 정보 수집보단 '브리치'처럼 영역 장악 능력을 위주로 설계된 신규 척후대 요원이다. CC 및 광역기를 바탕으로 적을 특정 영역 밖으로 밀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다.
대부분의 척후대는 다른 포지션의 요원에 비해 높은 숙련도가 필요하다. 자주 쓰이는 셋업을 외우는 것뿐만 아니라 판을 읽는 능력과 아군과의 호흡 등이 중요하다. 이는 솔로 랭크 비선호 포지션인 이유이기도 하다.
롤의 서포터와 비슷하다. 단독으로 게임의 판도를 바꿀 수는 없지만, 팀에 한 명은 반드시 필요하다. FPS 게임인 발로란트에서 롤 서포터만큼의 적은 영향력은 아니지만, 단독 수행 능력이 떨어져 캐리에 어울리는 포지션은 아니다.
■ 고티어와 저티어 승률 갭 크다

척후대라는 포지션 속성을 감안했을 때 테호는 출시 초기임에도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다. 특히 '불멸' 티어 이상의 고티어 구간에서 테호는 승률 50.6%로 7명의 척후대 중 가장 승률이 높다.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유능한 동료가 팀에 있거나, 플레이어 스스로 게임 흐름을 읽는 능력이나 센스가 뛰어날 경우 테호는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한다. 특히, 정보전보다 교전 위주인 솔로 랭크에서 그 효과는 배가 된다.
반대로 상대적으로 게임 이해도가 부족한 골드 티어에서는 승률 48.9%로 중하위권에 머문다. 유능한 스킬 구성을 갖춘 테호지만, 막무가내로 사용하면 진가를 발휘하기 어렵다.
개인의 게임 이해도뿐만 아니라 팀원들의 호흡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저티어에서는 지원 스킬을 썼는데도, 팀원이 진입을 하지 않는 등 호흡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는 테호의 장점을 퇴색시킨다.
정보 수집 능력이 부족하고 스킬을 받아주는 팀원의 백업이 필수다. 솔랭보다는 듀오에 더욱 적합한 요원이다. 불멸 이상의 고티어에서는 듀오 비중이 저티어에 비해 높다. 따라서 자연스럽게 고티어에서 보다 높은 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 좁고 각이 많은 전장일수록 능력 발휘한다

테호의 강점은 '어비스'나 '바인드'처럼 각이 많고, 진입로가 좁게 디자인된 전장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어비스는 52.7%, 바인드에서는 51%로 최상위권 승률을 보인다. 반면, 전장이 길고 넓은 '헤이븐' 등에서는 승률 46%로 매우 저조하다.
이는 테호의 스킬 구성 때문이다. Q 스킬 '특별 배송'은 전방에 유탄을 발사해 폭격 지점 주변에 있던 적에게 뇌진탕을 일으킨다. E 스킬 '유도 일제 사격'은 특정 구역을 선택해 해당 지점에 마사일을 날린다.
두 스킬 모두 특정 영역에 위치한 적을 밀어내는데 효과적이지만, 그 범위가 넓지 않다. 그래서 길고 넓은 맵에서는 스킬 위력을 100% 발휘하기 어렵다. 궁극기도 마찬가지다. 사이트가 넓을수록 피할 공간이 많아진다.
정보 획득 스킬인 '잠입 드론' 역시 재사용이 불가능하고, 운용 거리가 짧아 케이오의 '제로 포인트'나 소바의 '정찰용 화살'처럼 넓은 범위를 커버할 수 없다. 하지만 보조 효과로 '제압'이 달려있어 적이 범위 내로만 들어오면 매우 강하다. 즉, 맵이 좁을수록 강하다.
자체 성능은 뛰어나지만, 만능은 아니라는 의미다. 요원의 쓰임새는 명확하다. 비슷한 포지션의 브리치가 다른 전장은 몰라도 '프렉쳐'와 '헤이븐' 같은 맵에서는 높은 픽률을 보이는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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