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푸바오 처우 개선 요구 광고 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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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광고가 이달 10일부터 등장했다.
푸바오 팬카페 '푸_키퍼 팀'(Fu_keeper team)과 '푸바오의 행복할 권리'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타임스스퀘어 'I LOVE NY' 전광판에 지난해 말 비공개 구역으로 이동한 푸바오의 건강 상태 공개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각각 송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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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광고가 이달 10일부터 등장했다. 푸바오 팬들은 푸바오가 중국으로 돌아간 지난해 4월 이후 푸바오의 환경 개선의 시급성을 알리는 광고를 타임스스퀘어 전광판에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있다.
푸바오 팬카페 '푸_키퍼 팀'(Fu_keeper team)과 '푸바오의 행복할 권리'는 이달 10일부터 16일까지 타임스스퀘어 'I LOVE NY' 전광판에 지난해 말 비공개 구역으로 이동한 푸바오의 건강 상태 공개와 폐쇄회로(CC)TV 설치 등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광고를 각각 송출 중이다. 해당 광고비는 팬들이 직접 돈을 모아 마련했다.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0616160003006)
(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1011260005915)
푸_키퍼팀이 준비한 광고만 이 기간 동안 시간당 2회, 총 336회가 송출된다. 광고 영상은 30초 분량으로 살이 급격히 빠져 보이는 푸바오의 몸무게 공개, 의혹을 해결해 줄 유일한 방법인 CCTV 설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국제청원 동참 호소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들은 1차 광고가 끝나는 17일 이후에도 매주 푸바오의 처우개선과 관련된 주제를 담은 광고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푸바오는 지난달 초 경련 증상이 관람객들에게 발견된 뒤, 한 달이 넘는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으면서 건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 푸바오의 탈모를 비롯해 관람객에게 두 손을 모으고 인사하는 듯한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근거로 접객 및 학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푸바오가 지내는 쓰촨성 청두 워룽 선수핑기지 측은 "푸바오가 건강히 잘 지내고 있다"면서도 경련 원인에 대해선 지금까지 뚜렷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성윤선 푸_키퍼팀 팬카페 운영자는 "팬들이 한 달 넘게 푸바오를 못 보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푸바오의 건강 상태를 거짓 없이 공개할 것을 요구하며 앞으로 푸바오가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광고를 송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푸_키퍼팀이 푸바오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명 운동과 국제 청원에는 12일 기준 각각 1만2,000여 명, 8,000여 명이 참여한 상황이다. 이들은 이달 15일 서울 중구 중국대사관에 서명과 성명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고은경 동물복지 전문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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