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송성문도 효과 본 ‘식단관리’, 이적생도 전역자도 깜짝 놀랐다…“이렇게까지 철저할 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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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팀은 처음이에요."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사이에서는 식단을 관리하는 게 유행처럼 퍼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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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이렇게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는 팀은 처음이에요.”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 사이에서는 식단을 관리하는 게 유행처럼 퍼져 있다. 철저한 식단 관리로 효과를 본 선수들이 있어 더욱 그렇다. 이번 겨울 LA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도 몸 관리에 진심이었고, 지난해 만개한 기량을 뽐낸 송성문도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사실 식단을 조절하지 않아도 좋은 성적을 거두는 선수들도 있으나, 히어로즈 선수들은 야구를 더 잘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도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이적생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최근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처음 키움 선수들과 함께 훈련 중이 이강준은 “웨이트 훈련을 하는 동안 트레이너 파트와 이야기를 많이 한다. 식단을 가지고 대화하는 건 키움 입단 후 처음 봤다. 먹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똑같이 운동을 하더라도 식단을 관리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차이는 크다더라. 이왕 하는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면 좋겠다 싶어서 식단을 조절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김)혜성이 형한테도 물어봤는데 ‘힘들긴 해도 해보면 좋다’는 말을 들었다”며 “무조건 단백질을 섭취하는 게 능사가 아니더라. 닭가슴살이나 달걀, 고기에 몇 그램의 단백질이 들어있는지 공부도 열심히 하는 중이다. 육류에는 지방도 많아서 무조건 많이 먹으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번 겨울에 벌크업을 하는 게 목표라 그에 맞게 관리 중이다”고 말했다.
이강준은 설악고를 졸업하고 2020년 2차 3라운드 전체 22순위로 kt 위즈에 지명됐다. 이후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했고, 한현희의 보상선수로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상무 입대가 예정돼 있던 이강준은 곧바로 군 복무를 위해 자리를 비웠다. 올해가 키움에서 맞는 첫 시즌이다. 상무까지 포함해 키움이 4번째 팀인 이강준에게도 히어로즈의 식단 관리 문화는 놀랍기만 하다.

이는 전역자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야탑고를 졸업하고 2021년 드래프트에서 2차 4라운드 39순위로 입단한 왼손 타자 이주형도 달라진 팀 문화에 혀를 내둘렀다. 이주형은 “전역하고 왔더니 다들 식단 관리를 하더라.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선배들과 후배들 모두가 먹는 걸 철저하게 조절하고 있다. 1년 반 사이에 많은 게 바뀌었다. 요즘에는 사진을 찍어서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인하면, 영양 성분이 나온다. 많은 선수들이 그렇게 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뚜렷한 성과를 낸 선배가 있기에, 후배들도 철저하게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송성문이 대표적인 케이스다. 송성문은 지난해 142경기 19홈런 104타점 88득점 21도루 타율 0.340 출루율 0.409 장타율 0.518 OPS 0.927로 커리어하이를 찍었다. 송성문은 야구를 더 잘 하기 위해 밀가루와 튀김, 탄산음료를 먹지 않는 등 일생에서도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송성문은 “몸이 더 가벼워서 뛸 때도 좋다. 수비하거나 주루 플레이할 때 도움이 된다. 식단 관리는 계속할 것이다”며 자신이 이뤄낸 성과에 스스로도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키움은 메이저리그를 여럿 배출한 스타의 산실이다. 어린 선수들이 많지만, 보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들이 남긴 히어로즈만의 문화가 있다. 식단 관리도 점점 팀 문화로 정착하는 모양이다. 과연 선수들의 노력이 2025시즌 빛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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