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이후 “티켓값 아끼자”…제주항공 항공권 취소 후 재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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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무안항공 사고 후속 조치로 항공권 무료 취소를 시행한 뒤, 일부 여행객들 사이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항공권 취소 후 재예매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에서는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29일 이전 예매한 3월29일까지의 모든 노선 항공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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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무안항공 사고 후속 조치로 항공권 무료 취소를 시행한 뒤, 일부 여행객들 사이에서 돈을 아끼기 위해 항공권 취소 후 재예매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에서는 고객 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해 12월29일 이전 예매한 3월29일까지의 모든 노선 항공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환불 신청은 이달 31일까지 가능하다.
이러한 소식이 알려지면서 예약 당시 항공권 가격과 현재 판매되고 있는 항공권 시세를 비교해 취소 후 재예매를 하는 사람들이 속속 나타났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성인 2명 기준 (항공권 가격이) 50만원 차이가 나서 취소 후 재예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항공권 결제 대금은 항공사의 중요한 유동성 자산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사고 이후 항공권 취소 승객이 늘면서 제주항공의 경영에 타격이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새로운 고객들이 취소표를 예매하면서 수요는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정문 온라인 뉴스 기자 moon7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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