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실탄도 장착했나…'K-1 기관단총 들고' 대통령 관저 지키는 경호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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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관계자가 K-1 기관단총을 지닌 채 경내를 이동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기획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대테러과 직원을 동원해 관저 주변 순찰을 지시했다"며 "매스컴에 노출되게 순찰할 것, 전술복·헬멧 등 복장을 착용할 것, 실탄을 포함한 화기는 가방에 넣어 노출되지 않게 휴대할 것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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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 소지하고 경내 순찰하는 경호처
박은정 의원 "돌격소총 들고 근무" 주장
尹 체포영장 앞두고 경찰-경호처 무력 충돌 우려


[더팩트ㅣ이새롬 기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한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경호처 관계자가 K-1 기관단총을 지닌 채 경내를 이동하고 있다.
이날 경호처 관계자들은 헬멧, 전술복 외에 소총과 여분의 탄창 등을 수납할 수 있는 목에서 엉덩이까지 내려오는 긴 소총 가방을 메고 순찰에 나섰는데 소총이 직접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은 대통령 경호처 CAT팀이 돌격소총을 들고 한남동 관저에서 근무를 서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문제 때문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두고 경찰과 경호처 간의 무력 충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기획실장을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대테러과 직원을 동원해 관저 주변 순찰을 지시했다"며 "매스컴에 노출되게 순찰할 것, 전술복·헬멧 등 복장을 착용할 것, 실탄을 포함한 화기는 가방에 넣어 노출되지 않게 휴대할 것도 지시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공수처는 이날 "지난 12일 밤 국방부와 경호처에 체포영장 등 집행 협조 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공지했다.
국방부엔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은 체포·수색영장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경호처에 파견된 국군 장병(33군사경찰대, 55경비단 등)들이 체포영장 등 집행 장소에 동원되거나, 소속 부대 차량 등 장비를 이용해 영장집행을 방해할 경우 해당 장병 및 지휘부가 특수공무집행방해,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렸다고 공수처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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