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전북도당 "전북을 위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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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도상)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을 통한 새로운 민주정부의 예인선과 전북을 위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도상 위원장은 "전북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소득과 생산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은 전북만의 특별한 긴급 민생지원대책이 최대한 빠르게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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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조국혁신당 전북특별자치도당(위원장 정도상)이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탄핵을 통한 새로운 민주정부의 예인선과 전북을 위한 정권교체'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정도상 위원장, 임형택 대변인 등은 13일 전북자치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새해를 맞아 회견을 열었다.
도당은 먼저 탄핵 정국에 대해 "윤석열의 비상계엄과 내란은 분단체제를 이용해 검찰독재에서 신군사독재로의 전격적 전환을 시도한 것이 본질"이라고 규정하고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이 파면되면 조기대선을 치르게 되는데 조국혁신당은 '사회권 선진국'과 '제7공화국'의 비전을 제시해 새로운 민주정부의 탄생의 예인선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당은 또 "정권교체는 전북을 위한 정권 교체가 돼야 한다"라며 "새만금과 전북에서 그린뉴딜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서약한 민주진보진영의 후보가 당선될 수 있도록 앞장서고, 무엇보다 새만금이 전북 도민이 권리가 될 때까지 조국혁신당 전북도당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가올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는 "2025년은 전북 정치 혁신의 해가 될 것이며 2026년 지방선거는 전북의 정치 지형을 경쟁적 정당체계로 확립하는 중요한 선거가 될"이라며 "기초, 광역 등 전 자치단체장에 후보를 내 기초 및 광역의원 30% 당선과 자치단체장 3곳 정도 당선을 위해 뛰겠다"고 했다.
도당은 이어 "대한민국의 비전으로 사회권 선진국을 제시한다"며 "전북형 사회권 실현을 위해 의료, 노동, 교육 등 지역 간 불평 등 해소를 위한 사회권과 전북자치도 및 기초자치단체의 권한 확대와 자치 강화를 통해 수도권과 다른 형태의 사회권 확보 정책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도상 위원장은 "전북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소득과 생산 등 주요 지표에서 전국 최하위권을 맴돌고 있다"면서 "조국혁신당은 전북만의 특별한 긴급 민생지원대책이 최대한 빠르게 시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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