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도시철도 출몰…선로 침입 멧돼지 3시간 만에 달아나(종합)

조성우 기자 2025. 1. 1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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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도시철도에 또다시 멧돼지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 사고는 없었으며 도시철도를 오가던 멧돼지는 3시간 만에 달아났다.

13일 부산 금정구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9시20분께 도시철도 1호선 구서역~두실역 선로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장 조사를 진행해 시설물 피해와 멧돼지가 선로에 침입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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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어


부산 도시철도에 또다시 멧돼지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 등 사고는 없었으며 도시철도를 오가던 멧돼지는 3시간 만에 달아났다.

지난 12일 밤 부산 도시철도 1호선 구서역~두실역 선로에 출몰한 멧돼지. 부산교통공사 제공


13일 부산 금정구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9시20분께 도시철도 1호선 구서역~두실역 선로에 멧돼지 1마리가 출몰했다. 이후 멧돼지는 구서역과 남산역 사이 선로를 수차례 오간 것으로 파악됐다. 멧돼지 출몰 지점은 땅 위로 높이 설치한 고가 선로에서 지하 선로로 들어가는 구간으로, 외부와 단절된 통제구역이다.부산교통공사는 내부 관제센터로부터 멧돼지 발견 신고를 받은 뒤 해당 구간의 서행과 운전 주의를 지시했다.

공사는 전동차 운행이 종료하는 이날 0시30분 이후 멧돼지를 몰아낸 뒤 포획할 계획이었으나, 자정을 약간 넘어 출몰 약 3시간 만에 멧돼지간 노포기지창 방면으로 이동해 밖으로 달아난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해 10월 경남 양산 도시철도 2호선 호포역에서도 멧돼지 1마리가 출몰(국제신문 지난해 10월 29일 자 온라인 보도)해 1명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멧돼지는 전문 엽사에 의해 사살됐다.

부산교통공사는 현장 조사를 진행해 시설물 피해와 멧돼지가 선로에 침입한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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