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건비 부담에…기업 23% “올해 채용 계획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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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10곳 중 2곳은 올해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인건비가 부담돼서'(36.2%, 복수응답)와 '업황이 좋지 않아서'(36.2%)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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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황 부진·대내외 불확실성 심화 등 원인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업 10곳 중 2곳은 올해 채용 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건비 부담, 업황 부진 등이 원인으로 조사됐다.

올해 채용계획이 없거나 미정인 기업들은 그 이유로 ‘인건비가 부담돼서’(36.2%, 복수응답)와 ‘업황이 좋지 않아서’(36.2%)를 들었다. 이밖에 △현재 인력으로도 충분해서(23.9%) △대내외 불확실성이 너무 커서(25%) △경기가 얼어붙고 있어서(11.2%) 등의 응답이 있었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들은 ‘현재 인력이 부족해서’(64.1%, 복수응답)를 주된 원인으로 꼽았다. 이어 △우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서(28.5%) △인력들의 퇴사가 예정돼 있어서(24.5%) △사업을 확장해서(24.1%) 등을 채용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은 규모별로 300인 이상(69.7%), 100인 미만(63.1%), 100인 이상~300인 미만(59.1%) 순으로 응답 비율이 높았다.
올해 정규직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의 75.5%는 신입과 경력을 모두 뽑는다고 답했다. 경력만 채용하는 기업은 16.4%였으며 신입만 뽑는 곳은 8.1%로 집계됐다.
신입사원을 채용할 직무는 ‘제조·생산’(28.9%,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영업·판매·무역(18.1%) △서비스(13%) △IT개발·데이터(11.9%) △기획·전략·사업개발(11.5%) △연구개발(R&D)(11.1%) △인사·총무(9.6%) △마케팅(8.9%) △재무·회계(8.1%) 순이었다.
주된 신입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 채용’이 60.4%로 과반이었다. 30.4%는 공채와 수시 모두 활용할 예정이었고 9.2%는 공채를 통해서만 신입사원을 채용한다고 답했다.
채용하고자 하는 경력 연차는 △3년차(42.1%, 복수응답) △5년차(39.1%) △2년차(22.2%) △1년차(17.2%) △4년차(14.5%) △10년차(13.5%) △7년차(10.8%) 등으로 3년차 이하 주니어 경력직에 대한 수요가 높았다.
경력사원 채용 방식은 △수시 채용(80.5%, 복수응답) △채용 플랫폼 인재 검색(19.9%) △경력 공채(19.5%) △내부 추천(16.2%) 등을 활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사람인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퇴직 등에 따른 인력 감소분을 충원하는 한편 제조·서비스 등 만성적인 구인난을 겪거나 일부 활황인 업종에서 인재를 확보하고자 하는 수요에 따라 과반수 기업이 정규직 채용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경기 상황에 따라 채용 수요가 변화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경은 (gol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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