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 거면 왜 일찍 불렀나' 사기당한 양민혁, 5부 팀 상대 명단 제외…감독은 "이기기 위해"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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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의 예상을 뒤집는 결정이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탬워스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탬워스와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 3-0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부 리그 팀을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았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을 꾸렸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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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세간의 예상을 뒤집는 결정이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탬워스 더 램 그라운드에서 열린 탬워스와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연장 혈투 끝 3-0 승리를 거뒀다.
스코어에서 보이는 것과 달리 완벽한 졸전이었다. 토트넘은 페드로 포로, 제임스 매디슨 등 핵심 자원을 모두 꺼내고도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연장 들어 데얀 쿨루셉스키, 손흥민 등을 투입하고 나서야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탬워스는 내셔널리그(5부 리그) 16위에 위치한 작은 규모의 팀이다. 인구 약 8만 명의 소도시 탬워스를 연고로 하며 홈경기장 더 램 그라운드는 4,000여 명을 수용한다. 이날 경기 전에도 골대 그물이 찢어져 테이프로 보수하는 등 진풍경이 펼쳐졌다.


또 한 가지 눈길을 끈 요소는 '특급 신인' 양민혁(18)의 명단 제외였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10일 "양민혁에게 데뷔할 기회가 주어질지 모른다. 그는 지난 몇 주 동안 동료들과 어울리며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을 익혔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5부 리그 팀을 상대함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에게 신뢰를 보내지 않았고,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승리 가능성이 가장 높은 팀을 꾸렸다"고 해명했다.
양민혁은 지난 시즌 K리그1을 수놓은 스타다. 38경기 12골 6도움을 폭발하며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토트넘 또한 이례적인 조기 합류를 요청하며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물론 프리미어리그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이는 무대인 만큼 적응기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였다.
아쉬운 점은 다른 유망주들과 '차별 대우'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아치 그레이, 루카스 베리발 등에게 많은 출전 기회를 부여하는 반면 양민혁에 대해서는 "마땅한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며 "그는 어리고 곧 마주할 무대보다는 수준이 낮은 곳에서 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현지 팬들 역시 최정예 멤버를 내세워 탬워스와 120분 경기를 치른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일갈하는 여론이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에는 "5부 리그 팀 상대로 1군 꺼내드는 게 말이 돼?", "이럴 거면 양민혁은 임대 보내야" 등 부정적 반응이 잇따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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