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남 갓물주는 70~80년대생…2000년대생도 5명이나 ‘빌딩 금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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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특히 강남 건물주는 '갓물주'로 불린다.
매일경제신문이 12일 종합부동산기업 빌사남(BSN)과 함께 지난 해 서울 강남구에서 실거래된 상업용 부동산(건물) 중 등기부등본상 확인이 가능한 228개 건물(단독 소유주 기준) 소유자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절반이 넘는 118명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다.
강남구가 8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서초구 22명, 송파구 15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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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강남·서초·송파 몰려
논현·역삼·신사동 집중 매수
최소 2백억 있어야 건물주 가능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건물주’는 우리 사회 부자의 상징이다. 특히 강남 건물주는 ‘갓물주’로 불린다. 그들은 누구일까.
매일경제신문이 12일 종합부동산기업 빌사남(BSN)과 함께 지난 해 서울 강남구에서 실거래된 상업용 부동산(건물) 중 등기부등본상 확인이 가능한 228개 건물(단독 소유주 기준) 소유자별 현황을 살펴본 결과 절반이 넘는 118명이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에 거주지를 두고 있었다. 강남구가 81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서초구 22명, 송파구 15명 순이었다.
올해 거래된 강남구 건물의 평균 거래가격은 235억원이었다. 동별 평균 거래가격은 역삼동이 342억원으로 가장 높았고, 청담동 180억원, 신사동 171억원, 논현동 147억원 순이었다.
동별 거래건수는 논현동이 73건으로 가장 많았고, 역삼동 67건과 신사동64건이 ‘탑3’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수 빌사남 대표는 “강남 건물은 S&P500 등 달러자산, 비트코인과 함께 ‘3대 안전자산’으로 통하고 있다며 최근 가격이 치솟고 있지만 희소성이 높아 자산가들의 선호는 더 커지는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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