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은비 말 끊고 개인정보 묻고‥정재형 “태도점수 0점” 참가자에 폭발(언더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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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참가자의 태도에 폭발했다.
권은비는 웃었지만 지켜보는 참가자들은 "그냥 밥 먹으면서 얘기하는 느낌인데?", "약간 친구한테 얘기하는 느낌"이라고 어색하게 웃었고 정재형, 박정현의 표정은 굳어졌다.
이에 참가자들이 입을 떡 벌리는 가운데 정재형은 "개인정보라서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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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작곡가 겸 가수 정재형이 참가자의 태도에 폭발했다.
1월 12일 첫 방송된 ENA 예능 '언더커버' 1회에서는 노래 커버 인플루언서들의 최강자를 가르는 경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1세대 여행 크리에이터 겸 가수 그래쓰가 참가자로 등장했다. 그래쓰는 "제가 커버 영상을 찍는 걸 굉장히 좋아해 여행을 다니면서 찍고 있다. '상견니' OST가 한창 떴을 때 커버 영상을 찍기 위해 대만까지 1박으로 다녀왔고, 크리스마스 캐롤은 스위스 설산 배경으로 찍는 게 이쁠 것 같아서 (다녀왔다)"고 밝혔다.
권은비가 이런 그래쓰에게 "영상을 위해서 여행도 가시면서"라며 인터뷰를 시도했는데, 그래쓰는 권은비가 말하고 있는 중 멘트를 싹뚝 자르곤 "너무 무겁다. 잠시 내려놓아도 되냐"고 물었다. 소품처럼 가져온 카메라가 무거워 내려놓고 싶다는 것. 권은비는 "비싼 거니까 조심히 (내려놓으시라)"고 너스레로 웃으며 응했다.
어깨가 가벼워진 그래쓰에게 권은비는 콘텐츠를 촬영하면서 가장 비용이 많이 들었던 나라를 물으며 인터뷰를 재개했다. 그래쓰의 "아이슬란드"라는 답에 권은비가 "진짜 가보고 싶던 제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나중에 꼭 영상 찾아보…"라고 말하는 중 그래쓰는 또 말을 또 자르며 "나중에 한번 가보시라. 나만 고생할 순 없지"라고 말을 놓았다. 권은비는 웃었지만 지켜보는 참가자들은 "그냥 밥 먹으면서 얘기하는 느낌인데?", "약간 친구한테 얘기하는 느낌"이라고 어색하게 웃었고 정재형, 박정현의 표정은 굳어졌다.
그래쓰는 누구에게 심사를 받고 싶냐는 말에 "정재형 심사위원 님 키가 어떻게 되시냐"고 거침없이 묻기도 했다. 이에 참가자들이 입을 떡 벌리는 가운데 정재형은 "개인정보라서 말하지 않겠다"고 답했다. 이 답변에 그래쓰는 정재형을 자신의 심사위원으로 골랐다. 이석훈은 그래쓰의 무대 전 "저게 근거 있는 자신감이어야 될 텐데"라며 그녀의 태도에 문제가 있음을 에둘러 드러냈다.
그래쓰는 이영지의 'Small girl'을 불렀다. 노래 후 정재형이 선곡 이유를 묻자 그래쓰는 "그냥 영어가 너무 좋아가지고"라고 단답해 분위기를 완전히 얼어붙게 만들었다.
TOP 리스너(심사위원)는 할 말을 잃었고 정재형은 "지금 태도 점수는 거의 0점에 가깝다. 지금 심사를 받으러 나온 사람이 아니라 장난스럽게 나온 사람 같다. 전혀 진실성이 안 보인다. 그걸 평가해도 괜찮냐"고 물어 그래쓰를 침묵시켰다.
정재형은 "우리가 같이 노래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찾아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사실 저는 찾지 못했다. 그래서 제 선택은 삭제"라면서 그래쓰에게 탈락을 줬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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