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임기 중 마지막 미·일·필리핀 3국 정상 통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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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3국 정상 간의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필리핀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필리핀·미국·일본 3국 정상이 필리핀 시간으로 13일 이른 아침에 3자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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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 정상 통화 성사 여부는 불투명
퇴임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3국 정상 간의 전화 통화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세 나라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국의 패권 추구에 맞서 지난해부터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일각에선 바이든 행정부 임기 말 한·미·일 3국 간에도 정상 통화가 이뤄질 가능성을 제기하나 한국의 경우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탄핵소추로 직무가 정지된 상태라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AFP는 세 정상이 3국 간의 상호 협력과 지역 발전 등 경제 문제에 관해 주로 논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통화 내용의 초점은 중국에 맞서 3국이 통일된 입장을 일관적으로 유지해야 한다는 것에 맞춰질 전망이다. 중국은 일본 및 필리핀과의 마찰까지 무릅쓰며 남중국해 대부분을 통제하려는 노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필리핀·미국·일본 3국은 이런 중국을 저지하기 위해 그간 안보 협력을 강화해왔다.

김태훈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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