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또 100명 이상 인력 줄인다

정지은 2025. 1. 12. 16: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캐쉬백'으로 유명한 SK플래닛이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의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전체 인력의 10% 이상을 줄이는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최소 100명 이상 인력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SK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인력을 재배치하고 비용을 줄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용절감 통해 경영 효율화 총력

‘OK캐쉬백’으로 유명한 SK플래닛이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SK스퀘어의 자회사인 SK플래닛은 전체 인력의 10% 이상을 줄이는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이 회사의 직원은 800여 명이다. 이 중 최소 100명 이상 인력을 줄이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의 영업이익은 2022년 27억원, 2023년 4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지난해 상반기엔 7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1월 투자 분석·전략 파트 전문가인 유재욱 대표가 선임된 후 회사 사업 구조를 뜯어고치고 있다. 이달 초엔 서비스 개편 및 사업 효율화를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포인트 플랫폼 OK캐쉬백과 전자지갑 시럽 등이 이 회사의 주력 사업이다.

지난해 말을 기점으로 이미 인력 100여 명이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부서를 통폐합하면서 관련 인력을 정리했다. 미디어사업부 인력을 독립 회사를 출범시켜 옮기게 하거나 다른 관계사로 이동시키는 식이다. 연내 경기 판교에 있는 사옥을 광명역 인근으로 이전해 비용을 아끼는 방안도 거론된다. 최근 SK그룹은 주요 계열사의 인력을 재배치하고 비용을 줄이는 작업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2011년 SK텔레콤의 정보기술(IT)·전자상거래 전문 자회사로 출발했다. 2016~2018년 11번가, 티맵, 원스토어 등 성공한 주요 사업이 분사하거나 다른 계열사로 분할 합병되면서 연 기준 매출이 2000억원대로 주저앉았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