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에 2000억여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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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성장 및 장·단기 유동성 공급에 약 20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납품과 대·중견·중소기업 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진공은 또 중소기업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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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의 성장 및 장·단기 유동성 공급에 약 20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중진공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납품과 대·중견·중소기업 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이 대기업·중견기업·우량 중소기업(발주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중소기업에 생산자금을 대출해 준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상환받는 구조로 운영된다.

중진공은 또 중소기업 단기 유동성 공급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매출채권팩토링’ 사업 접수도 시작한다. 이는 중진공이 판매기업 매출채권을 인수해 자금을 공급하고, 구매기업으로부터 매출채권 대금을 회수하는 구조의 금융지원 제도다.
팩토링은 유동성 지원뿐만 아니라 판매기업에 대한 상환청구권이 없어, 구매기업 부실이 판매기업까지 전이돼 연쇄 부도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올해 팩토링 지원예산은 590억원이며, 기업당 최근 결산재무제표 상 매출액 3분의 1 이내(제조업 2분의 1 이내) 한도로 연간 1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신청 절차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최근 3개년 결산재무제표와 구매기업과 1년 이상 거래 실적(최근 1년 내 3회 이상 거래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대상 채권은 중소기업이 제품 등을 공급하고 발생한 매출채권으로, 신청일 기준 62일 이내에 발행된 전자세금계산서다. 팩토링 지원 기간은 결제기일 등을 고려해 30일에서 90일 내 신청기업이 15일 단위로 선택할 수 있다.
강석진 이사장은 “매출채권팩토링 사업은 중소기업 조기 유동화를 지원해 거래 안정성을 지원하는 중요한 금융서비스”라면서 “특히 상환청구권이 없는 매출채권팩토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이 안심하고 거래를 지속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채명준 기자 MIJust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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