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몇천원 티끌로 32조 모았어요”…짠테크의 힘, 이 은행들 몸집 확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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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도 쉽게 가입할 수 있는 편의성과 기존 상품의 불편함을 파고든 참신한 아이디어 덕에 인터넷전문은행(인뱅)의 요구불예금 규모가 3년 새 32조원 가까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의 요구불예금은 22조원 가까이 줄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대상이나 예치금액·기간, 입출금 횟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보통예금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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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불예금 잔액 3배로 늘어
같은 기간 시중은행 21조 ‘뚝’
![인터넷 전문은행 [사진=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12/mk/20250112055105648dler.png)
1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인뱅 3사(카카오뱅크·케이뱅크·토스뱅크)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48조1137억원으로 3년 전인 2021년 3분기 16조5677억원보다 약 32조원 불어났다. 3년 만에 약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요구불예금은 수시입출이 가능한 상품으로 가입대상이나 예치금액·기간, 입출금 횟수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보통예금 등이 포함된다.
같은 기간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 요구불예금은 171조929억원에서 149조5667억원으로 감소했다. 규모는 아직 시중은행이 훨씬 크지만 3년 새 22조원 가까운 금액이 줄어들며 인뱅과는 다른 추이를 보였다. 시중은행 고객이 인뱅으로 이동했을 가능성도 점쳐진다.
인뱅의 강점은 아이디어다.
출범 초기부터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형 콘텐츠와 결합한 상품으로 자금을 끌어모으고 있다.

의미 있는 순간을 기념하며 저축할 수 있는 ‘기록통장’ 상품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가장 좋아하는 ‘최애’와의 순간을 기록하려는 아이돌 팬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외에도 1000원 미만의 잔돈을 자동으로 모아 연 최대 8%의 금리를 제공해주는 저금통 서비스도 있다.
케이뱅크는 입출금만 해도 현금 리워드를 제공하는 입출금식통장 ‘생활통장’을 선보였다. 입출금 수수료도 없는 데다 소액을 거래해도 앱 내 카드 뽑기 서비스를 통해 최대 1000원의 리워드를 제공한다. 또 목표 기간 동안 고객이 설정한 수준의 자금을 모으는 통장인 ‘챌린지박스’ 상품도 운영 중이다.
토스뱅크도 모임통장과 도전통장 상품을 제공 중이다.
도전통장의 경우 일정 예치금을 넣은 뒤 기상인증, 출석인증 등과 같은 도전을 매일 인증하는 식이다. 인증에 성공하면 하루 한 개의 숫자를 받는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다섯 번 인증을 거쳐 다섯 개의 숫자를 받으면 자동 응모되고 토요일에 매주 추첨이 이뤄진다. 당첨되면 계좌로 상금이 입금된다. 통장주들이 입금한 자금의 이자를 모아 상금을 조성하는 식이라 계좌 자체에 대한 이자는 연 0.1%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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