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KBS 연기대상] 김정현 "과거 잘못, 용서 바라지 않겠다"

우다빈 2025. 1. 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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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기대상' 배우 김정현이 과거의 행동을 돌아보며 반성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11일 '2024 KBS 연기대상'이 전파를 탔다.

먼저 김정현은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신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이유가 있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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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KBS 연기대상]
배우 김정현, '다리미 패밀리'로 최우수상 쾌거
과거 언행 사과 "용서 바라지 않겠다"
'2024 KBS 연기대상' 배우 김정현이 과거의 행동을 돌아보며 반성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KBS2 영상 캡처

'2024 KBS 연기대상' 배우 김정현이 과거의 행동을 돌아보며 반성의 수상소감을 전했다.

11일 '2024 KBS 연기대상'이 전파를 탔다. 당초 지난해 12월 31일 생중계 될 예정이었으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녹화로 대체 편성됐다. 행사는 장성규 서현 문상민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다리미 패밀리'의 김정현과 '미녀와 순정남'의 지현우가 최우수상의 주인공으로 호명됐다. 먼저 김정현은 "제가 얼마나 부족하고 모자란 사람인지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 자리에 세워주셔서 감사하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연기를 다신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여러 이유가 있었고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적으로 진정한 감사는 과거에 대한 반성 없이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연기를 시작하고 한때 굉장히 못된 행동과 해선 안 되는 행동으로 많은 분들에게 상처를 드렸다.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라고 토로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용서를 바라지 않겠다"라고 밝힌 김정현은 "사죄를 드렸다고 해서 끝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제 삶을 이어가기 위해선 반드시 해야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했다. 제 마음 속 무거운 이야기"라고 짚었다.

지난 2018년 김정현은 드라마 '시간' 제작발표회부터 중도 하차까지 줄곧 논란의 중심에 섰고 이후 배우 서예지와의 관계가 세간에 알려졌다. 당시 작품에 소홀했던 배경과 제작발표회 당시 불거졌던 서현과의 불화설이 밝혀지면서 비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김정현의 수상 소감이 녹화 이후 방청객들에 의해 알려지며 시상식 진행을 맡고 있던 서현까지 언급되는 상황이 벌어졌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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