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태극기는 모두의 것”…20만 시민 모인 윤 탄핵 집회

김영원 기자 2025. 1. 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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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총궐기대회'를 열어 주최쪽 추산 20만명이 거리로 나왔다.

이곳에서 명동까지 행진한 이들은 집회가 끝날 때까지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및 구속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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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무개(30·왼쪽)씨와 정씨 어머니가 모자에 태극기를 달고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열린 범시민총궐기대회에 참석해 박수 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총궐기대회’를 열어 주최쪽 추산 20만명이 거리로 나왔다. 이곳에서 명동까지 행진한 이들은 집회가 끝날 때까지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구호를 외치며 내란죄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 및 구속을 촉구했다.

지난 3일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2박 3일 동안 이어졌던 일명 ‘키세스 시위’에 참석했다는 정아무개(30)씨는 이날 모자에 태극기를 달고 어머니와 함께 집회에 참여했다. 정씨는 “보수 집회 참여자들이 가지고 나오는 태극기를 뺏으려고 일부러 태극기를 달고 나왔다”고 말했다. 이날 이곳 인근 동화면세점 일대에서는 보수 단체의 탄핵 반대 집회가 동시에 열려 세종대로 사거리에 경찰 차벽이 세워지기도 했다.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저녁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명동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국립고궁박물관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료로 따뜻한 차를 받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한 참석자가 손팻말을 들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한 집회 참석자가 발에 핫팩을 올려놓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 시민들이 모여 구호를 외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저녁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명동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저녁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명동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하자 주최쪽 관계자들이 쓰레기를 치우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범시민총궐기대회가 열린 11일 저녁 시민들이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명동 방향으로 행진하는 가운데 응원봉들이 빛나고 있다.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김영원 기자 forev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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